언론 속 수현 뉴스
최악의 이별 통보
2013-08-22
조회수 931
‘최악의 이별 통보’
미혼 남녀가 꼽은 사이 최악의 이별 통보 방법은 ‘문자’와 ‘잠수타기’로 드러났다.
최근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 남녀 890명(남 441명·여 449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이별 통보 유형’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남성은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34.5%)’를, 여성은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타기(37%)’를 최악의 이별 통보 유형으로 꼽았다.
여성들은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5.9%)를 최악의 이별 통보 방법 2위로 뽑았다. 이어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20.1%),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17%)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성의 경우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30.2%)를 2위로 꼽았다. 이어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4.3%),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탄다’(11%)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최악의 이별 통보 설문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남녀가 생각하는 최악의 이별 통보 방법이 다르네”, “잠수 타기는 정말 최악의 이별 통보 방법이야”, “최악의 이별 통보 방법 알고 이제 서로 매너 좀 지켰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