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수현 뉴스
신혼부부들 혼인신고 미루는 이유가…일단 좀 살아보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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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한 직장인 김모 씨(32)는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에 법적으로는 미혼이다.
그 이유에 대해 김 씨는 주변에 이혼하는 부부가 늘면서 무작정 혼인신고를 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생기면 출생신고와 함께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한 마디로 '살아보고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김 씨와 같은 이유 외에도 일이 바빠서 혼인신고를 미루거나 필요성을 못 느껴서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혼인신고는 결혼 후 언제쯤 하는 것이 적당할까? 이 질문에 남성은 '일주일 이내'를 선호했고, 여성은 '한 달 이내'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8일 결혼정보회사 수현이 '결혼 후 혼인신고는 언제가 적당할까'를 주제로 미혼남녀 632명(남 312명, 여 3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남성은 결혼 후 '일주일 이내(38.7%)'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응답했다. 이어 '한 달 이내(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