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前 국가대표인 신수지 선수와 ‘인생사및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조 선수가 된 계기와 연애, 결혼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체조 선수가 된 계기에 대해 신수지 선수는 “초등학교 저학년때 우연히 리듬체조 중계를 티비에서 보게 되었는데 ‘리본’이라는 종목에 매료가 되어 그 뒤로 부모님께 졸라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보통은 유치원때나 초1~2학년 때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했으니 남들보다 늦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에 대한 질문에서는 “저는 연애할 때 상대방의 MBTI를 본다. ISFJ이기 때문에 이와 반대되는 이성적이고 진취적인 사람, 계획적이지 않은 자유로운 스타일의 사람과 잘 맞았다. 특히 진취적인 스타일은 같이 발전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외모보다는 성격, 돈보다는 인성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질문에는 “원래는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맞선과 소개팅도 좋다. 특히 소개팅은 내가 받는 것도 좋지만, 남들을 해주는 것도 좋아한다. 주변에만 12커플을 성사시켰다. 결혼정보업체는 아직 가입할 생각은 없고, 일을 더 하면 관심이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정보회사는 등급표가 있다는데 사실이냐”는 신수지 선수의 질문에 노블레스 수현 경광현 본부장은 “사실이 아니다. 누군가 만들어 낸 것 같으며, 실제 결혼정보회사에는 등급표는 없다. 인터넷에 떠도는 등급표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매칭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고 답했다.

이처럼 다양한 직업군들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노블레스 수현 유튜브 채널에서는 대구, 광주, 부산, 대전지사 등 업체 소식과 연애하다 생기는 문제들을 토론해 보는 ‘연애재판’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