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층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이 ‘부모님의 재혼 및 이혼가정’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각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수현의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하루동안 진행됐으며,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80%에 표준 오차 ±3.7%p다.

먼저 ‘부모님의 재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42.0%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다음으로는 ‘찬성한다(35.3%)’, ‘적극 찬성한다(10.0%)’, ‘반대한다(9.3%)’, ‘적극 반대한다(3.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10세 단위) 분석 단위 기준으로 살펴보면 타 집단 대비 30대 응답자는 ‘모르겠다(53.0%)’를 선택한 반면, 50대 응답자는 ‘찬성한다(56.0%)’를 선택했다.

이어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연인의 부모님이 이혼 가정(편부모)이라고 할 경우, 결혼에 영향이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영향 없다(45.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영향 있다’와 ‘모르겠다’가 각각 27.3%로 나타났다.

수현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부모님의 재혼, 결혼 상대방 부모님이 편부모일 경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최근에는 이혼이 잦아서인지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