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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다툰 후 화해하는 방법 1위는?

  •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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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다 보면 다툼과 화해가 무한 반복되기 마련이다. 미혼남녀는 연인과 다툼이 일어나면 어떻게 화해할까? 4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남녀 995명(남성 463명, 여성 532명)을 대상으로 ‘연인 간 싸움 화해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남성의 경우 ‘자존심 버리고 무조건 사과’(271명/58.6%)를 1위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박모씨(32·남)는 “싸웠다면 무조건 미안하다고 말해야 한다. 미안하다고 한 다음 잘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다음부턴 그러지 않겠다고 말하면 99%는 풀리더라.”며 “자존심을 버리는 게 내 옆의 여자를 오래 지키는 방법이고 자존심보다 옆의 여자가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을 담아 문자나 편지’(103명/22.4%), ‘풀릴 때까지 넘어가기(상대방이 사과할 때까지 기다리기’(57명/12.5%), ‘이벤트 및 선물’(32명/6.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진심을 담아 문자나 편지’(391명/73.5%)를 1위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이모씨(27·여)는 “다퉜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서로간의 대화와 소통이기 때문에 나를 얼마나 이해하는지, 잘못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선물로 화해하려고 하거나 스킨쉽을 하면 풀릴 줄 아는 것은 큰 착각이고 여자들은 진심을 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벤트 및 선물’(67명/12.6%), ‘자존심 버리고 무조건 사과’(46명/8.7%), ‘풀릴 때까지 넘어가기’(28명/5.2%) 순으로 조사됐다.

 

[데이터뉴스] 배보애기자 isis@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