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수현 뉴스
결혼정보회사 수현 “결혼 전 이것 확인하라”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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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미혼남녀들이 결혼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신용인증 4종 세트’가 있다고 설명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노블레스결혼정보회사 수현의 김라현 커플매니저는 인터뷰를 통해 결혼 전 주고 받는 각종 증명서 및 새로운 결혼 트렌드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김 커플매니저가 공개한 일명 ‘신용인증 4종 세트’는 신용증명서, 건강검진표, 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이다.
신용증명서는 배우자의 신용등급, 대출금, 카드연체기록 확인을 통해 결혼 후 생길 수 있는 금전적인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어 많이 예비부부들이 실제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김 커플매니저는 전했다.
이 밖에도 건강검진표, 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확인을 통해 이후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김 커플매니저는 “결혼 후 생길 수 있는 각종 신용에 대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마음과 증명된 서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정보를 좀 더 명확히 알고자 하는 마음이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4종 세트가 트렌드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 커플매니저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에 꼭 증명서까지 떼어 정보를 확인해야 할까에 대한 견해차이도 있다”면서 “서로에게 좀 더 확고한 믿음을 주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시대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결혼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트렌드와 관련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간의 신뢰감에 대한 문제 및 인간미가 떨어진다고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고 김라현 커플매니저는 소개했다.
[스포츠월드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