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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자주 할 것 같은 거짓말

  • 2014-06-13

  • 조회수 1326

 

미혼남녀가 예상하는 결혼 후 가장 자주 할 것 같은 거짓말은 ‘오늘 일찍 들어갈게’, ‘꼭 필요해서 산 거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남녀 97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결혼 후 자주 하는 거짓말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남성은 2명 중 1명꼴로 ‘오늘 일찍 들어갈게’(58.2%)를 첫손에 꼽았다. ‘난 비상금 없어’(23.3%), ‘주말에 놀러 가자’(11.6%), ‘당신 음식은 다 맛있어’(6.9%) 순의 응답이 이어졌다.
 

 

설문에 참여한 윤아무개(37) 씨는 “결혼 후에 가정생활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사실 남자들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집안일에 소홀해지는 경우도 간혹 있을 것”이라며 “야근, 회식, 각종 모임이 많을 테니 ‘오늘은 일찍 들어갈게’가 단골멘트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여성들은 10명 중 4명꼴로 ‘꼭 필요해서 산 거야’(42.4%)를 첫손에 꼽았다. 아침밥 꼭 차려줄게’(33.5%), ‘어머님께 전화 자주 드릴게’(15.6%), ‘친구 만나고 올게’(8.5%) 순의 응답이 이어졌다.
 

 

김아무개(26) 씨는 “집안일을 하다 보면 이래저래 필요한 것들이 한 두 개가 아니더라”며 현명한 소비를 하는 여자가 되기 위해 가격을 줄여서 이야기하거나 몰래 숨겨야 하는 물건들도 꽤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라현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 본부장은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솔직해야 할 존재이지만 가끔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 것”이라며 “다만 거짓말이 진실이 되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부부간의 믿음과 신뢰가 쌓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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