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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즐기고 싶은 일탈 1위, ‘가끔은 나도 일탈을 꿈꾼다~’

  • 2014-02-06

  • 조회수 1472

 

결혼 후 즐기고 싶은 일탈 1위, ‘가끔은 나도 일탈을 꿈꾼다~’

 

결혼은 곧 구속이라는 말이 있듯이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개인의 자유를 양보하고 희생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끔은 숨통이 트이는 짜릿한 일탈을 꿈꾸기 마련인데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 후 가장 즐기고 싶은 일탈은 어떤 것일까?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785명(남 390명, 여 395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즐기고 싶은 일탈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37.4%가 '눈치안보고 외박하기'을, 여성의 45.3%가 '갖고 싶었던 비싼 물건 사기(명품백, 명품시계 등)'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남성들은 외박에 이어 '다른 이성 만나기'(30.8%), '갖고 싶었던 비싼 물건 사기(명품백, 명품시계 등)'(20.1%), '홀로 여행가기'(11.7%) 등의 순이라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 한 손모씨(35·남)는 "먼저 결혼한 친구들이 결혼은 최대한 천천히 하라며 농담을 하곤 하는데 가정이 있는 친구들이 확실히 개인시간을 자유롭게 쓰지 못 하는 게 사실이다"며 "특히 술자리나 늦은 시간 모임이 있을 경우 아내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한번쯤은 자유롭게 외박하는 것을 바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여성들의 경우 비싼 물건 사기에 이어 '홀로 여행가기'(25.9%), '다른 이성 만나기'(19.1%), '눈치안보고 외박하기'(9.7%) 등의 순으로 결혼 후 즐기고 싶은 일탈이라고 밝혔다.

 

윤모씨(31·여)는 "결혼을 하고 나서 쓰게 되는 돈은 대부분 나를 위해서가 아닌 가족중심으로 돌아가게 된다더라"며 "그러나 가끔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오로지 나를 위한 투자나 그 동안 갖고 싶었던 백을 남편 몰래 사면 기분이 풀릴 것 같다"고 답했다.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누구나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 결혼생활이 권태로울 때 일탈을 꿈꾸곤 한다"며 "기분을 재 정비할 수 있는 소소한 일탈은 도움이 되겠지만 가정의 평화를 깨는 도를 넘어선 일탈행위는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