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수현 뉴스
결혼 후 지출1위, 男 '저축' 女 '양육'..달라도 너무 다르네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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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지출 1위에서 남녀가 각각 다른 예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05명(남성 448명, 여성 45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결혼 후 지출이 가장 많을 것 같은 항목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결과 남성들은 저축(38.4%)을 1위로 꼽았다고 이어 생활비(26.7%), 자녀양육(22.5%), 경조사·양가 챙기기(12.4%)가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녀 양육(52.2%)에 필요한 지출이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뒤이어 '생활비'(140명/30.7%), '저축'(55명/12.1%), '경조사 및 양가 챙기기'(23명/5%) 순으로 조사 됐다.
이 결과처럼 남성과 여성은 각기 다른 가치관을 보여주었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결혼 후 가장 민감한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돈과 관련된 문제들이다"며 "결혼 전에 가지고 있던 좋지 않은 소비습관들은 버리고 부부가 함께 체계적인 금전관리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SBS CNBC]
(사진=K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