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적당한 ‘결혼 후 호칭’에
2013-01-28
조회수 4343
결혼 전이나 결혼한 후에도 서로에 대한 호칭은 어떤 커플이던 있기 마련이다. 결혼 전에는 서로에게 어떤 호칭을 써도 상관이 없지만, 결혼한 후에 부르는 호칭에는 조금씩 다른 의견이 있을 것이다.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수현은 적당한 ‘결혼 후 호칭’에 대해 미혼남녀(남성 721, 여성 733명)를 나이대별 대상(20대 남성 241명/여성 245명, 30대 남성 254명/여성 261명, 40대 이상 226명/여성 227명)으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대 남녀 모두 ‘애칭(남성153명/63.4%, 여성163명/66.5%)’을 1순위로 꼽았으며, 이어 남성은 ‘이름(42명/17.4%)’, ‘자기야(32명/13.2%)’, ‘여보/당신(14명/5.8%)’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자기야(38명/15.5%)’, ‘여보/당신(31명/12.6%)’, ‘이름(13명/5.3%)’ 순으로 답했다.
30대 남성은 ‘이름(123명/48.4%)’, 여성은 ‘애칭(158명/60.5%)’을 사용할 것이라고 답해 남성은 조금의 의견차이를 보였다. 이어 남성은 ‘애칭(84명/33%)’, ‘여보/당신(31명/12.2%), ‘자기야(16명/6.2%) 순으로 답한 반면, 여성은 애칭에 이어 ‘여보/당신(82명/31.4%)’을 2순위로 꼽았고, ‘자기야(13명/4.9%)’, ‘이름(8명/3.6%)’ 순으로 답했다.
설문에 응한 이(28세) 모씨는 “결혼을 해도 결혼 전과 후의 호칭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며 “남자들은 단순해서 그런지, 나에게 불러주는 호칭은 어떤 것이어도 상관이 없고 귀엽게만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0대 이상부터는 많은 의견차이를 보였다. 남성, 여성 모두 ‘여보/당신(남성 138명/61%, 여성 116명/51.1%)’을 1순위로 꼽았으며 ‘애칭(남성 42명/18.5%, 여성 71명/31.2%), ‘이름(남성 28명/12.3%, 여성 29명/12.7%)’, ‘자기야(남성 18명/7.9%, 여성 11명/4.8%)’ 순으로 똑같이 조사됐다.
설문에 응한 정모(여ㆍ43세)씨는 “연애 할 때는 애칭을 부를 수도 있겠지만, 결혼을 하고 나면 존중의 의미에서 존칭을 해주는 것이 부부로서 서로에게 좋을 것 같다”고 응답했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조사결과에도 나타나듯이 ?이가 들수록 서로에 대한 호칭에 신중해 지게 마련”이라며 “애칭은 사랑표현이기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인들이나 어르신들 앞에서는 과도한 애칭 표현은 피하고 주변 상황을 살펴 적당한 애칭표현을 사용한?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부부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suntopia@heraldcorp.com